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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여름, 진짜 역대급으로 더울 거래요. 아직 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낮 기온이 벌써 30도 가까이 되는 날이 많아졌고,
기상청에서도 올여름은 훨씬 더 덥고 길어질 거라고 얘기하고 있어요.
에어컨 없이 보내기엔 너무 힘든 날씨가 될 것 같지 않나요?
특히 전세나 원룸처럼 에어컨 설치가 어렵거나 공간이 애매한 분들은 더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.
벽을 뚫기도 어렵고, 설치 비용도 부담이 되니까요.
그런 분들께 요즘 인기 많은 선택지가 있어요.
바로 이동식 에어컨이예요! 설치 걱정 없이 간편하게 쓸 수 있어서 요즘 많이 찾고 있답니다.
어떤 제품이 괜찮은지, 어떤 점을 보고 골라야 하는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😊
1. 이동식 에어컨이란?
이동식 에어컨은 본체에 바퀴가 달려 있어 어디든 옮겨서 사용할 수 있는 냉방기기입니다.
설치가 필요 없거나 간단한 배기구 설치만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,
기존 벽걸이/스탠드형 설치가 불가능한 공간에서도 유용합니다.
2. 이동식 에어컨의 종류
- 싱글 덕트형 – 가장 많이 보급된 형태로, 배기호스를 통해 실내의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. 설치 간단, 가격 저렴
- 듀얼 덕트형 – 흡입과 배기를 동시에 외부로 내보내 효율성 우수. 다만 가격은 높음
- 무배기형 – 에어컨보다는 냉풍기에 가까운 제품으로, 실내 공기를 단순히 시원하게 순환시킴
3. 장단점
장점
- 설치가 거의 필요 없음
- 공간 제약 없이 사용 가능
- 이동이 자유로워 다용도 활용 가능
단점
- 일반 에어컨보다 소음이 큼
- 배기호스 설치는 필수 (창문 등 필요)
- 냉방 면적이 제한적 (대형 공간엔 부적합)
4. 가격대
| 등급 | 가격대 (2024 기준) | 비고 |
|---|---|---|
| 보급형 | 30만 원 ~ 50만 원 | 원룸, 개인 방 용도 적합 |
| 중급형 | 60만 원 ~ 80만 원 | 사무실, 중형공간 |
| 고급형 | 90만 원 이상 | 고효율, 듀얼 덕트 포함 |
5. 추천 이동식 에어컨 5종 비교
1)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CPA-Q092PD
- 제습 기능: O (독립 제습 모드 지원)
- 바람세기: 2단계 조절 + 자동모드
- 설치 방법: 창문에 배기호스 연결 (설치 키트 기본 제공)
- 소비전력: 약 980W
- 특징: 9,200BTU / 자동습도 조절 / 저소음 설계(48dB) / 타이머 가능
- 가격대: 약 60만 원대
2) 신일 이동식 에어컨 SMA-D9000K
- 제습 기능: O (하루 약 40L 제습)
- 바람세기: 3단 조절 (강/중/약)
- 설치 방법: 배기호스 연결, 휠 장착으로 이동 용이
- 소비전력: 약 1,050W
- 특징: 9,000BTU / 디지털 패널 / 자동 풍향 / 배수 자동 증발
- 가격대: 약 40~50만 원대
3) 한경희 이동식 에어컨
- 제습 기능: O (독립 제습 모드 지원)
- 바람세기: 2단 + 자동모드
- 설치 방법: 배기호스 연결, 창문 키트 제공
- 소비전력: 약 950W
- 기타 특징: 9,000BTU, 콤팩트 디자인, 리모컨 포함
- 가격대: 약 50만 원대
6. 구매 전 체크리스트
- 설치 공간의 창문 유무 (배기 호스 설치용)
- 필요한 냉방 면적 확인
- 소음 민감도 고려
- 전기 소비량 및 전기 요금 확인
이동식 에어컨은 설치 제약이 있는 분들께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 다만, 용도에 맞게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후회 없는 여름이 되겠죠. 😎
